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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 춘계리그] ‘잘 싸웠다’ 중앙대, 아쉽게 결승 진출 실패

[대학야구 춘계리그] ‘잘 싸웠다’ 중앙대, 아쉽게 결승 진출 실패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4.14 17:40
  • 수정 2014.1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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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중앙대는 조별 예선 C조 1위로 8강 직행. 8강전에서 영남대를 4-1로 꺾고 준결승까지 왔다. 하지만 결승을 코앞에 두고 동국대와의 준결승전에서 10-3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중앙대는 선발 투수 김귀용을 비롯 이진범, 이준영, 정범, 박지훈, 박일구, 김인엽 7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한껏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동국대의 방망이를 식히기에는 힘들었다.

투수뿐만 아니다. 타석에서도 문제가 많았다. 7경기 치루는 동안 팀 타율이 0.231로 저조한 타격을 보였다. 출루율에서도 0.313로 다른 팀에 비해서 다소 낮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진한 타격이 고스란히 드러냈다.

중앙대는 동국대가 15개 안타를 치는 동안 5개만 기록했다. 또한 잔루가 12개로 타격에서 집중력도 보이지 않았다. 동국대 투수들이 호투한 면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중앙대의 부진한 타선과 집중력의 부재가 아쉬웠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소득도 있다. 좌익수 김동혁(3학년)과 포수 박진우(2학년)다. 김동혁은 7경기 출장 28타수 10안타 5타점 4득점 타율 0.357로 3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또한 박진우도 저학년 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7경기 22타수 9안타 5타점 8득점 타율 0.409를 기록해 남은 대회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춘계리그에서는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이 기대된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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