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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 춘계리그] ‘우승 후보’ 건국대 예상대로 결승 진출

[대학야구 춘계리그] ‘우승 후보’ 건국대 예상대로 결승 진출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4.14 17:08
  • 수정 2014.11.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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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에이스’ 문경찬의 호투와 문성용의 결승 타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건국대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경희대와의 준결승에서 3-2, 짜릿한 한 점차로 결승에 진출했다.

1회말 건국대가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타자 조수행이 우중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 타자 윤경원의 진루타, 홍창기의 우중간 깊숙한 3루타로 선취 득점했다.

2회초 경희대 공격. 1사 2-3루에서 강동우가 평범한 안타를 쳤다. 하지만 건국대 3루수가 실책성 안타를 허용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회말 건국대가 다시 역전시켰다. 김창권의 안타와 김성국의 진루타로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조수행이 적시타 1타점을 기록해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 팀은 3회, 4회 득점 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조용하던 그라운드를 5회초 경희대가 일깨웠다. 경희대는 강동우의 안타와 이석현의 보내기 안타로 동점 찬스를 만들었다. 어렵게 만든 기회를 박기환이 놓치지 않고 1타점으로 2-2 균형을 다시 맞췄다.

그러나 ‘우승 후보’ 건국대는 절대 쉽게지지 않았다. 6회말 2-2 동점 건국대 공격 상황. 1사 이후 박광현이 몸에 맞는 볼로 진루했다. 후속 타자 정진철의 진루타로 박광현은 득점권으로 갔다.

역전 찬스에서 포수 문성용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문성용은 예선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보란 듯이 3루 라인 선상 2루타 1타점으로 역전 결승 타점을 올렸다.

건국대는 1점 리드를 지키기 위해 ‘특급 마무리’ 김승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9회초 잠시 흔들렸으나 김승현 답게 깔끔히 이닝을 끝냈다.

결국 건국대는 경희대를 3-2로 누르고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이로써 15일(화)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건국대-동국대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한편, 선발 투수 문경찬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7⅓이닝 동안 9피안타 2자책점 2볼넷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선발승을 기록했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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