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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욱 23점, 13R’ 경희대, 건국대 추격 꺾고 2연승

‘김철욱 23점, 13R’ 경희대, 건국대 추격 꺾고 2연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4.04.01 19:01
  • 수정 2014.10.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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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우띠롱에서 개명한 김철욱을 내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경희대는 1일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고려대와의 개막전에서 패했던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해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2승1패가 된 경희대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명에 성공한 김철욱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김철욱은 팀 내 최다인 2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한희원(14점, 6리바운드)과 최창진(13점)도 27점을 합작했다.

14-11로 점수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경희대는 제공권을 장악하고도 도망가지 못 했다. 건국대가 앞선에서 잦은 실책을 범하며 7점차로 끌려간 것도 잠시, 김진유와 이승환이 작전타임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1쿼터와 같이 경희대가 달아나면 건국대가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경희대는 지역방어로 수비 형태를 바꾸며 건국대의 공격을 막아섰다. 경희대의 지역방어를 뚫지 못 한 건국대는 10점차까지 끌려갔고 이승환까지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기에 내몰렸다. 그러나 파울 3개로 물러나 있던 유영환이 다시 투입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건국대. 김진유의 3점포와 유영환의 골밑 득점으로 건국대가 31-34, 3점차로 경희대를 위협했다.

최승욱이 파울 5개로 퇴장당하면서 경희대의 위기는 계속됐다. 김철욱이 외곽슛이 좋은 장문호를 놓치면서 건국대가 역전 기회를 잡았다. 장문호는 연이어 3점슛 2방을 성공했다. 3쿼터는 54-51, 경희대가 3점차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역시 경희대는 강했다. 건국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경희대는 김철욱과 배수용 등 빅맨들이 정확한 골밑슛을 뽑아냈다. 배수용과 김철욱을 내세워 경희대는 10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김진유의 득점으로 건국대도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종료 1분도 채 남기지 않고 실책에 이은 실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사진. 한국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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