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의 이종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14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종애는 14년 동안 무려 11회나 블록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블록슛의 여왕’으로 불리었다. 이종애는 통산 총 1,02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이종애는 삼성생명 이적 후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달성했으며 올림픽 4회, 아시안게임 2회, 세계선수권대회 2회, 아시아선수권대회 3회 출장하며 프로에서의 활약뿐이 아닌 국가대표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종애의 은퇴식은 오는 2011-2012 WKBL리그 용인삼성생명 홈 개막전 행사를 통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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