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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교 주말리그] 휘문고, 중앙고 8-4로 누르고 첫 승 신고!

[2014 고교 주말리그] 휘문고, 중앙고 8-4로 누르고 첫 승 신고!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3.29 17:56
  • 수정 2014.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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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토) 구의야구장에서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휘문고와 중앙고의 마지막 경기가 비 오는 날씨 속에 열렸다. 양 팀은 지난 주말 각각 경기고와 충암고에게 일격을 당해 1패씩 안고 벼랑 끝에 선 승부를 펼쳤다.

선취점은 휘문고가 먼저 뽑았다. 휘문고는 1회초 부터 2사 상황에서 정진수가 몸에 맞는 볼로 득점의 서막을 알렸다. 4번 타자 김종선의 안타와 이승우의 3루수 강습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휘문고의 득점 찬스는 계속 됐고 상대팀 실책으로 추가 득점해 2-0으로 앞서갔다. 3회에도 앞선 타석에서 찬스 기회를 만들었던 김종선의 3루타와 후속 타자의 2루타로 한 점 더 얻었다.

3회말 중앙고도 실점 후 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1-2루에서 2번 타자 김현수가 좌중간 깊숙한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더불어 김현수는 휘문고 외야수들이 공을 더듬는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려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하며 1점을 보탰다.

3-3 동점 상황.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5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6회부터 승리의 추는 휘문고로 기울었다. 6회 휘문고 대타 이정후의 안타와 도루로 1득점 하며 역전시켰다. 7회에도 이승우와 오준석의 안타, 이거연의 3루타 2타점으로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휘문고는 7회말 중앙고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선발 투수 신동민이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8회 2점을 추가해 중앙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휘문고가 안타 11개를 몰아치며 8-4로 중앙고를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중앙고는 휘문고 수비 실책과 만루 위기에서 득점 찬스를 계속 이어가지 못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STN DB]

구의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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