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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원삼, 연봉 2억원 돌파…정현욱-최형우-박석민도 인상

[프로야구] 장원삼, 연봉 2억원 돌파…정현욱-최형우-박석민도 인상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12 11:57
  • 수정 2014.1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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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장원삼(27)이 전년도보다 32.4%가 오른 2억2500만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삼성라이온즈는 29일 장원삼 등 9명과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며 재계약 대상자 54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올 시즌 28경기 선발 등판해 13승 5패 방어율 3.46을 기록, 삼성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하며 팀이 2위를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안지만, 권혁과 함께 올해 삼성의 최강 중간 계투진을 구성했던 정현욱(32)도 올해 1억7000만원에서 4000만원(인상율 23.5%)이 오른 2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정현욱은 올 시즌 61경기에 나와 9승 1패 11홀드 12세이브 방어율 3.20의 성적을 올리며 팀의 믿을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 타율 0.279 24홈런 97타점으로 삼성의 4번타자 역할을 한 최형우(27)도 올해 연봉 1억3500만원에서 5000만원(인상율 37%) 오른 1억8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최형우와 함께 중심타선을 구성했던 박석민(25)은 올해 1억500만원에서 3000만원(인상율 28.6%)이 오른 1억3500만원에 사인했다.

데뷔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오승환(28)은 처음으로 연봉이 삭감됐다. 오승환은 올해 연봉 2억6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깎인 2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오승환은 지난 7월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고, 방어율 4.50의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해 다승왕 윤성환(29)도 올 시즌 3승 6패 1홀드 방어율 5.91를 올리며 올해 연봉 1억8000만원에서 3000만원이 하락한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포수 진갑용(36)과 외야수 박한이(31)는 동결된 연봉을 받게 됐다. 진갑용은 3억5000만원을, 박한이는 3억원을 받게 됐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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