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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교 주말리그] 선린고, 이영하 5이닝 2실점 호투에 첫 승

[2014 고교 주말리그] 선린고, 이영하 5이닝 2실점 호투에 첫 승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03.22 19:22
  • 수정 2014.11.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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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토)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선린고의 선발 투수 이영하의 5이닝 2실점 호투 속에 소중한 리그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앞서 열린 장충고와 덕수고, 성남고와 배재고의 치열했던 경기와는 달리 선린고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청원고를 이끌었다.

1회에는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했다. 선린고의 선발 이영하와 청원고의 선발 문대현은 빠른 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2회말 부터 무게의 추는 선린고로 기울었다.

2회말 포수 손현우가 원아웃 상황에서 우중간 가르는 2루타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바로 뒤이어 신장 185cm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안준모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선린고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몰아 부치며 3-0으로 일찌감치 도망 갔다.

이후 3회에도 선린고의 하위 타선에서 골고루 타격이 폭발하며 상대팀의 실책과 볼넷으로 4점을 추가해 7-0으로 크게 앞섰다.

큰 점수차에도 청원고는 포기하지 않았다. 4회초 청원고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6번 타자 정하윤의 적시타로 1득점 했다. 6회에도 전준호와 이동현이 진루한 뒤 뒤이은 타선의 도움으로 1득점 하며 천천히 따라 붙었다.

하지만 선린고의 구원 투수 이승훈에게 다시 꽁꽁 묶이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선린고가 청원고를 상대로 7-4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선린고는 선발 투수 이영하와 중심 타선 홍성호, 박지운, 안준모의 활약으로 초반부터 대량 득점하며 승리를 예감한 반면, 청원고는 무기력한 투수진 때문에 초반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사진. STN DB]

목동 =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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