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K리그 챔피언과 J리그 챔피언이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인 FC서울과 J리그 챔피언인 나고야 그램퍼스가 내일 서울에서 만납니다.
현재 F조 1위에 올라있는 서울의 황보관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1위 자리를 반드시 지키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INT▶황보관 감독/FC서울
"조선두를 지키기 위해서) 작년 나고야가 J리그 챔피언이고 저희가 K리그 챔피언이기 때문에 양국의 자존심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 일본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나고야의 스토이코비치 감독 또한 조 1위 서울을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좋은 경기를 다짐했습니다.
INT▶스토이코비치 감독/나고야 그램퍼스
"우선 FC서울은 강팀이기 때문에 어려운경기가 예상되지만, 서울에 온 목적이 좋은 경기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국 챔피언들간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는 서울과 나고야의 경기. 과연 어느 팀이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며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