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크리스 폴(25, 183cm)이 샬럿행을 고려한다는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
폴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조던이 소유하고 있는 샬럿 밥캣츠에 흥미가 있냐는 질문에 “마이클 조던의 팀에서 뛰는 것을 원치 않는 선수가 있겠냐. 조던에게 농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며 2012년 여름 샬럿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었다.
샬럿이 위치한 노스 캐롤라이나주 인근인 윈스턴 살렘에서 자란 폴은 “NBA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부터 고향에서 뛰는 것을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폴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고향에서 프로 생활을 하는 게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난 현재 뉴올리언스에 집중하고 있고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인터뷰 내용을 바꿔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곤 하는데 참 싫증나는 일이다”면서 인터뷰 내용을 부정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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