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LA 레이커스의 센터 앤드류 바이넘(23, 213cm)이 샌안토니오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바이넘은 1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에 상대 센터 블레어의 발을 밟고 미끄러졌다. 코트 바닥에 넘어진 바이넘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바로 락커룸으로 향했다. 이후 바이넘은 코트에 돌아오지 못 했다.
일단 바이넘은 다음날 있을 새크라멘토 원정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MRI 촬영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로선 바이넘의 부상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바이넘의 부상은 레이커스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날 샌안토니오에 승리를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새크라멘토전을 승리할 경우 서부 2위를 확정짓게 된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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