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KBL) 원주 DB프로미 이상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구단은 이상범 감독의 자지 사퇴를 받아들이고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상범 감독은 지난달 31일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과 개인 건강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 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고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성철 코치는 감독의 사퇴가 결정된 직후 “수석코치로서 감독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동반 퇴진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동반사퇴를 하기로 했다.
원주DB는 7일(토)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김주성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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