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시체육회는 체육회 관계자와 시설관리자 직원 24명이 대한체육회 산하 (사)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안전관리사 2급 전문자격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자들은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스포츠행사 군중안전관리 ▲실습위주 스포츠응급처리 ▲필기 및 실습 자격검정 4과정으로 스포츠안전 관련 교육을 통한 전문자격증이다.
시체육회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각종 재난급 사고가 발생하고, 특히 체육시설을 인천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인천시체육회는 각종 스포츠대회 및 행사를 주관하고 개최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체육시설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또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교육 및 자격과정 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인천시체육회 직원들은 새해에는 CPR 등 현장에서 실제 이용가능한 과정에 대한 심화과정 학습과 내친김에 스포츠안전관리사 1급 자격취득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현장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장'으로 조성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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