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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플랫폼 뉴스통신사 GNN, 1만 3천개 도시에 외신 지국 설립

세계 최초 플랫폼 뉴스통신사 GNN, 1만 3천개 도시에 외신 지국 설립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12.28 13:45
  • 수정 2022.1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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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지역이 세계다! 세계를 보는 창'으로 글로벌 비전 제시
GNN 전 세계 1만 3천개 도시 외신 지국 지국장 선임…28일부터 접수
아프리카 시골 ‘마을소식’과 프랑스의 ‘파리 뉴스’에 동등한 보도가치 부여

사진|GNN 제공
사진|GNN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세계 최초 플랫폼 뉴스통신사 GNN(Global News Network, 팀 리더 Challi Jung)은 글로벌 뉴스 플랫폼 ‘newsg’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1만 3천개 도시에 GNN 외신 지국을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28일부터 1차 공모 접수를 통해 230개 기초단체별 외신 지국장을 선임한다.

GNN은 ‘지역이 세계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매일 1만 3천 개 도시의 현장 사진 기사 보도를 통해 80억 인구의 ‘세계를 보는 창’이 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1만 3천개 뉴스 사이트와 앱 플랫폼, 도시별 VR 뉴스룸, 365일 라이브 생방송 준비를 마쳤다.

전 세계에 송출할 케이블 채널도 확보 중으로, 우선 한국은 STN 스포츠, 베트남은 국영 방송 VCT10과 제휴를 통해 송출을 확정했다.

GNN은 2023년까지 전 세계 모든 지국마다 구성될 수 백명 이상의 객원기자의 활동으로, GNN 인프라에서만 매일 수 십만 장의 보도사진과 기사가 생산되는 자체 뉴스 공급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GNN 제공
사진|GNN 제공

거기에 최근 공개한 무료로 토털 인터넷신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newsg 플랫폼에서 공유되는 매일 수백만장의 보도사진을 GNN 지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GNN은 전 세계 212개 국가 사이트와, 1만 3천개 도시의 GNN 지국 독립 사이트, 각 GNN 지국(도시)의 하부에 업종별 100여개의 독립된 위성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GNN 백서’에 따르면 “GNN은 각 위성 매체와 지국별 시민기자를 통해, 2023년 말까지 100만 명의 훈련된 사진기자를 보유하게 되며, 이들을 통해 매일 수 만개 이상의 전 세계 사진 기사가 올라오는 거대한 ‘세계를 보는 창’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GNN은 ‘진실과 사실 위에 인간애를 올려놓는 것’을 GNN의 모토로 하고 있다. ‘협업과 집단지성’을 추진 동력으로 사용하고, ‘현상 너머의 사실을 보도한다’와 ‘작고 힘없는 이들의 마음을 향한다’는 기자 선언문을 강조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GNN은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지만, 그 모든 목표의 끝은 ‘전 세계 기아의 해결’과 ‘전 세계 무료 영상 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이어진다. GNN은 기아해결과 무료 교육도 맞춤형 1:1 매칭 플랫폼(프로젝트명 J)을 활용하기 위해 이미 플랫폼 개발을 마쳤고, 오픈 일정과 아젠다는 전 세계 지국 설립이 완료되면 세레머니 장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국가 홍보 사업’을 포함한 GNN의 다양한 수익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GNN 외신 지국장에게는 전 세계에서 검증된 최신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며, 스톡옵션과 함께 IPO시 혜택도 주어진다. 향후 구축이 끝나면 모든 국가별 GNN 현지법인을 순차적으로 IPO할 계획이다.

사진|GNN 제공
사진|GNN 제공

지국장은 전 세계 GNN 네트워크 핵심 일원으로써, 전 세계 최상위 0.0001%(80억 인구 중 1만 3천 명)의 GNN VIP 멤버십에 자동으로 가입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newsg’ 글로벌 판권과, 정부/지자체 독점 판권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안전한 투자 기회, 세계 최고의 법률 지원, 지국장이 운영하는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종합 사업 컨설팅 등 숨어 있는 멤버십 혜택도 있다.

다면 평가를 포함한 복잡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외신 지국장 선임의 마지막 조건은 매일 사진 기사 1개 보도와 로열티가 있다. 누구나 GNN 지국장에 지원할 수 있지만 기아, 무료 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한 자격 허들이 있다. 한국의 경우 다면 평가 시스템인 GNN 인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2차, 3차로 진행을 이어가더라도 평가 기준을 낮추지는 않을 계획이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사위원회를 통해 엄선한다는 계획이다. 

newsg 플랫폼에는 AP, AFP, 로이터, BBC, CNN 등 세계적 방송이 순차적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이미 한 곳과는 기사 제휴 및 전면 도입에 대해서 논의가 시작됐다. 현재 이미 해외 미디어들의 newsg 플랫폼 도입과, GNN과의 제휴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GNN의 newsg 플랫폼에는 내년 말까지 100만 개의 뉴스 공급사가 서비스를 이관하거나 신규로 생겨날 예정이다. ‘플랫폼 of 플랫폼’을 지향하는 newsg는 Google, Telegram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GNN팀 리더 Challi는 “GNN 네트워크와 newsg 플랫폼은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인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우리는 GNN과 같은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의 꿈을 가진 모두에게 기회를 개방할 것” 이라며, “설령 미래의 경쟁자라 하더라도 GNN과 함께 기아 해결과 무료 교육 플랫폼에 뜻을 같이 한다면 모든 이에게 newsg 플랫폼을 개방하여 백 개, 천 개의 GNN이 나오도록 전폭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GNN 역시 그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여러 면에서 인터넷과 SNS, 유튜버 등으로 설자리를 잃어가는 세계 주요 통신사와, 방송사 및 전 세계 미디어 경영자들에게 신선한 도전으로 비춰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GNN 프로젝트 팀은 2023년 상반기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GNN 지국장의 자격, 권리 의무 등 자세한 선임 공고 내용은 GNN 홈페이지(http://www.gn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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