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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 “박항서호 이길 자격 충분…교훈으로 삼겠다”

김판곤 감독 “박항서호 이길 자격 충분…교훈으로 삼겠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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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왼쪽)과 김판곤 감독(오른쪽) 사진|말레이시아 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박항서 감독(왼쪽)과 김판곤 감독(오른쪽) 사진|말레이시아 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말레이시아는 27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조별리그 B조 3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말레이시아는 조 2위(승점 6, 골득실 +3)로 처졌고, 베트남은 조 1위(승점 6, 골득실 +9)에 올랐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응우옌 티엔 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9분 꿰 응옥이 페널티킥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38분 응우옌 호앙 득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좀처럼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1분 무카이리 아즈말의 헤더는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몸을 날려 쳐냈다. 전반 45분에도 아즈말이 상대 문전에서 낮게 깔리는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김판곤 감독은 후반 36분 대런 록을 빼고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지만 만회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베트남 매체 VTC 뉴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승리한 베트남에 축하를 보낸다. 힘든 경기였고 베트남은 이길 자격이 있다”라며 “말레이시아 팬들에게 뿌듯함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실수했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라며 “경기를 분석해 다음 경기를 위한 교훈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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