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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인생 동반자, 일상 찾은 느낌"

고우림 "김연아 인생 동반자, 일상 찾은 느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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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사진|코스모폴리탄
고우림. 사진|코스모폴리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21일 화보를 공개했다. 

포레스텔라는 오는 22일 첫 싱글 앨범 '더 블룸 유토피아-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The Bloom : UTOPIA-The Borders of Utopia) 발매한다. 

팀의 리더인 조민규는 "2022년은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일이 넘쳐난 한 해였어요"라면서 "이번 앨범이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길을 개척했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설득력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강형호는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력 덕분에 팀에서도 연구를 좀 하는 편이에요. 보컬 프로듀싱이라고 해야 할까요"라고 했다. 

팀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고우림은 "형호 형이 음악적으로나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리드를 많이 해줬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멤버들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또 지난 10월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안정적인 일상을 찾은 느낌이에요.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배우자로서도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팀의 든든한 맏형이자, 테너를 맡고 있는 배두훈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도 이어질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은 다음 앨범까지 이어질 예정이에요. 이 곡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경계에서 혼돈을 표현하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선 "앞으로 록 오페라의 정수라 칭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글=뉴시스 제공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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