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 고교 복서' 진주안과 신민승(이상 인천계산공고)이 나란히 RSC(주심 직권 중단)승을 거두며 2023년 유스 및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진주안은 19일 제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스 -51kg급 결승에서 강동호(충북체고)를 맞아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로 2라운드 RSC승을 거두며 전 경기를 RSC승으로 고등부 최고의 ‘핵주먹’임을 입증했다.
특히 진주안은 올해 2022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 2022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103회 전국체전 등 모든 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만큼 주목받는 기대주다.
남자 유스 -86kg급 결승에 오른 신민승도 송지호(대전체고)를 1라운드부터 착실하게 점수를 얻어내며 2라운드 RSC승을 거두며 국가대표가 됐다. -48kg급에서 이명노(인천체고)과 -71kg급 홍준혁(인천체고), -86kg급 오승현(인천체고), -92kg급 이주원(계산공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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