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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압도적 지지’ 손흥민,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86.2% 압도적 지지’ 손흥민,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1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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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올해의 스포츠선수 조사에서 86.2%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8일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손흥민이 86.2%의 압도적 지지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2021/22시즌에는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달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안면보호마스크를 쓰고 한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풀타임 활약하는 투지를 보였다.

202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상위 10위. 사진|한국갤럽 제공
202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상위 10위. 사진|한국갤럽 제공

2위는 올해 국내 복귀한 ‘배구여제’ 김연경(9.9%)이다.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첫해부터 활약했다. 이후 해외로 진출해 일본, 터키, 중국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 연봉 선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3위는 류현진(6.4%)이다. 그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2년 12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9년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겼다. 류현진은 2013년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부상에서 복귀한 2017년부터 6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4위는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5.1%)이다. 이강인은 2019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MVP)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 수상, '21세 이하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 후보에도 포함됐다. 

5위는 ‘괴물 수비수’로 불리는 김민재(4.8%)다. 김민재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모터스를 거쳐 2019년 중국, 2021년 유럽 리그로 진출했다. 김민재는 올해 7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SSC 나폴리로 이적한 뒤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단기간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SSG 랜더스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추신수(3.1%)가 6위, 지난 10월 현역 은퇴한 이대호와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공동 7위(2.9%), 은퇴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연아(2.2%)가 9위, 올해 프로야구 MVP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동 10위(1.9%)다.

그 외 1.0% 이상 응답된 선수는 우상혁(높이뛰기, 1.5%), 안산(양궁), 박지성(축구)(이상 1.2%), 차준환(피겨스케이팅, 1.0%) 등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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