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사디오 마네(30·바이에른 뮌헨)가 대표팀 동료를 격려했다.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202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에콰도르, 카타르를 잡고 네덜란드에 패하며 2승1패로 16강에 올라온 세네갈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세네갈 대표팀의 상징과도 같은 마네는 월드컵 여정을 끝낸 세네갈 대표팀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같은 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형제들, 세네갈 국민은 당신들의 여정을 자랑스러워한다. 자부심을 크게 높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세네갈은 더 많은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네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92경기를 뛰며 33골을 터트린 주축 공격수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해 출전이 무산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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