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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La'eeb) 도하] 가나 아도 감독, "힘들게 손흥민을 수비했다"

[라이브(La'eeb) 도하] 가나 아도 감독, "힘들게 손흥민을 수비했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11.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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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종료, 한국 대 가나 3대 2로 한국의 패배, 손흥민이 오토 아도 가나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종료, 한국 대 가나 3대 2로 한국의 패배, 손흥민이 오토 아도 가나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오토 아도(47) 가나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30)을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61위의 '아프리카 돌풍'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 나서 2대3으로 패했다.

두 사람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사이다. 아도 감독이 함부르크 SV 유스에 있던 손흥민을 지도하며, 1군에도 올라가게끔 도운 인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리가 절실한 외나무 다리서 만난 두 사람은 처절한 맞대결을 벌일 수 밖에 없었다. 

아도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올 때, 우리 선수들 역시 그를 막기 위해 이동해야 했다. 우리 풀백들은 그를 매우 힘들게 추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수비수나 미드필더에게서 멀어지는 상황에서는 슈팅을 주지 않아야 했다. 왜냐하면 손흥민의 슈팅이 아주, 아주 위협적이기 때문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또 그가 측면 바깥에 있는 경우, 우리 풀백은 또 그를 쫓아 크로스를 막아야 했다. 많은 상황들에서 우리 미드필더들이 (손흥민을 막는) 풀백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부분에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손흥민을 수비하는 것이 어려웠음과 이를 잘 해내 만족스러웠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도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포함) 상대에게 많은 크로스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수비는 좋았다. 물론 그들은 (그 방식으로) 두 번 우리의 수비를 뚫고 득점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열정을 가지고 임했고 결국 경기에서 살아남았다(3-2 승). 행운이 따른 결과였고 공을 열정적으로 따라다녀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인을 덧붙였다.  

[알라얀(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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