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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정기전 역사에 이름 남겨' MVP 김현진, "버저 울린 순간 온 몸 짜릿할 정도"

[2022 정기연고전] '정기전 역사에 이름 남겨' MVP 김현진, "버저 울린 순간 온 몸 짜릿할 정도"

  • 기자명 권나현 객원기자
  • 입력 2022.10.30 14:17
  • 수정 2022.1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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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S KU 이연주 기자
사진|SPORTS KU 이연주 기자

[STN 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김현진은 “기대도 되고 떨렸지만, 승리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킥·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플레이가 잘 된 것을 승리 비결로 꼽은 김현진은 경기 내내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진은 특히 오늘 하루에만 컨버전 킥 네 개, 페널티 킥 세 개를 성공시킬 정도로 빼어난 킥 감각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감독님의 지시대로 킥 훈련을 많이 반복하다 보니 좋은 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올해 OK코리아슈퍼럭비리그 기간 중 김현진은 부상을 입어 이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 기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을 묻는 질문에 “뛰지 못하는 동안 답답하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훈련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기에 회복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복귀 후 정기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종료 버저가 울린 순간, 김현진은 “온몸이 짜릿할 정도로 기뻤다고양종합운동장의 스탠드를 가득 채운 학우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럭비부는 앞으로 휴식기를 가진 뒤 2023 시즌을 준비한다.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고려대 럭비부가 내년에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사진|STN스포츠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사진|STN스포츠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사진|STN스포츠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에 57-24로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22득점을 올린 김현진의 활약이 있었다. 사진|STN스포츠

 

STN 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SPORTS KU= 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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