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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연고전] '1실점' 수호신 고려대 김기완 "마지막 정기전 부담됐다"

[2022 정기연고전] '1실점' 수호신 고려대 김기완 "마지막 정기전 부담됐다"

  • 기자명 권나현 객원기자
  • 입력 2022.10.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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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S KU 어혜준 기자
고려대는 28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2 정기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연세대를 4-1로 승리했다. 고려대 골리 김기완. 사진|SPORTS KU 어혜준 기자

 

[STN스포츠] 권나현 객원기자 = 고려대는 28일 오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2 정기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연세대를 4-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1실점으로 완벽한 수문장 역할을 한 골리 김기완이다.

김기완은 경기를 마치고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행복하다"라며 "마지막으로 고려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정기전이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다. 긴장도 많이 됐지만 후회하지 말고 나오자는 생각을 계속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매 피리어드마다 생각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피리어드 시작 전에 연세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오지 않아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서는 “시합을 뛰다 보면 오늘 같은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경기의 일부라고 받아들였다”라며 집중력의 비결을 밝혔다.

2피리어드에서는 고려대의 연속된 페널티로 3대5 수적 열세 위기에 몰렸다.

연세대의 날카로운 공격 속에서도 김기완은 굳건히 골문을 지키며 여러 차례 선방했다.

그는 “딱 한 가지만 생각했다. 버티자. 애들이 해줬으니까 버티자. 이 생각만 했다.”라며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세대 선수들이 제 양쪽 옆으로 패스를 주며 공격했는데 그 패스를 바로 원타임으로 쏘는 슛을 날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 준 학우들에게 “응원을 열심히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TN스포츠=권나현 객원기자(SPORTS KU=이하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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