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홈에서 강한 손흥민(30·토트넘 핫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핫스퍼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CP와의 ’2022/23시즌 UEFA UCL‘ 조별리그 D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최상의 전력이 아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각각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있다. 부상이 의심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이유다. 하지만 손흥민은 직전 UCL 경기였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과 POTM(Player Of The Match)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5골 모두 홈에서 기록한 점도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 2도움, UCL에서 2골을 포함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모두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터뜨렸다.
UEFA 공식 홈페이지와 영국 언론 <풋볼 런던> 등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홈 강자‘ 다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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