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오는 19일(수)부터 24일(월)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9,322명(선수 6,022명, 임원 및 관계자 3,300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한다. 정식종목으로 승마가, 전시종목으로 스크린골프가 처음 채택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대회기간 중 부대행사로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KBS 1TV를 통해서 생중계되는 개회식은 10월 19일(수)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듀웨인 케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임창정, 웅산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경기는 TV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오는 20일(목) 열리는 2경기(휠체어농구-8강전, 탁구-남자총합8등급 결승)는 KBS 1TV에서 21일(금) 12:30~14:00에 녹화 방영된다. 이외에도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10개 종목 경기가 대한장애인체육회TV(KPC-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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