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맨유는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 좋은 오후가 됐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특히 전반이 좋았어요. 전반에 4골을 넣었고, 그보다 더 많은 골도 가능했었습니다. 하프타임 이후에는 어려웠지만, 대승을 거뒀습니다. 위대한 승리고, 우리에게 멋진 경기였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승패와 달리)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선수들은 오늘 좋지 않았고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완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추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잘 했지만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엉성한 패스를 했고, 일부 영역에서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더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블 해트트릭을 기록한 필 포든(22),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22) 듀오는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 대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전했고 홀란드에 대해서는 “항상 굶주린 상태고 놀라운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만드는 수치(공격 포인트)는 솔직히 무서울 정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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