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수원 FC가 마지막 홈경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구단 DRX를 초청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수원 FC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경기에서 LOL 구단 DRX를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LOL 월드 챔피언십 2022’ 진출이 확정된 DRX 선수단의 초청은 지난 8월 한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2라운드 경기에 수원 FC 이승우의 유니폼을 착용한 ‘표식’ 홍창현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승우가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경기 전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시 선수 친필사인 키캡, 티셔츠, 마우스 등 DRX 선수단 관련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단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기록한 박민규 선수와 8월 GATORADE G MOMENT AWARD로 선정된 김현 선수의 시상식이 마련되어 있다. G MOMENT의 경우, 팬이 직접 시상해 선수단과 팬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댄스동아리 ‘일루션’, ‘스나이퍼’의 공연 및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응원 클리퍼를 제공하며 푸드트럭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김천전에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 김천전에도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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