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가 나눔과 기부를 통해 성숙한 팬덤문화를 이끌어가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랑복지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가 쌀 1,220kg을 기부했다"며 "기부된 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팬카페를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가수 영탁도 팬들의 선행에 함께하고자 지난해 8월 가수 최대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기부했다.
‘영탁이 딱이야’ 팬카페 관계자는 “첫 정규앨범 ‘MMM’ 발매와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AK SHOW’ 진행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팬들의 마음이 담긴 쌀이 잘 전달돼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이 딱이야’는 지난해 7월 사랑의열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팬카페 릴레이로 모은 성금 약 8,411만 원을 기부했고, 11월에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참여, 약 5,001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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