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리그1 최하위 '성남FC' 매각설, '선수단 당황'

K리그1 최하위 '성남FC' 매각설, '선수단 당황'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08.23 14:14
  • 수정 2022.08.23 14: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매각' or '제3의 길' 언급

2022 하나원큐 FA CUP 4라운드에서 성남 강재우선수가 득점 한 후 뮬리치와 골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FA
2022 하나원큐 FA CUP 4라운드에서 성남 강재우선수가 득점 한 후 뮬리치와 골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FA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성남FC가 '매각설'과 '제3의 길' 논란에 서있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이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선 의지도 없고 꼴찌만 하고 '혈세를 먹는 하마(성남FC)'를 유지하는 건 시민에 대한 배임"이라며 "성남FC가 비리의 대명사가 됐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지 않다. 기업에 매각하거나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최하위(승점 18 4승6무17패)로 강등 위기에 몰린 성남 선수단은 시즌 도중 매각설이 공식화하면서 당황스럽다는 분위기다.

매각설에 성남 FC 서포터즈 '블랙리스트'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명을 내고 "지난 2년간 성남FC가 정치면에 오르내리면서 우리의 땀과 목소리가 더렵혀졌다"며 "성남FC가 정치권 어용단체로 재창단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냈다.

익명을 요구한 축구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축구 산업 자체가 허약한 프로축구의 문제"라면서 "맹목적인 구단 늘리기가 지금의 시민구단 문제를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