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 다케후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디스 CF를 1-0으로 꺾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카디스주의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카디스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카디스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카디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마리가 상대 진영 왼쪽의 아르사멘디아에게 패스했다. 아르사멘디아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메리노가 상대 아크 서클로 공을 보냈다. 쿠보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카디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9분 마리가 상대 박스 앞의 에스피노에게 패스했다. 에스피노가 이를 잡아 슈팅ㅇ르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1-0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이 치고 받으며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경기는 1-0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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