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지난 4월 2022 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오레올 선수를 지명했다.
오레올은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공격 성공률 59.45%를 기록하며, 프로리그 최초 18연승과 정규리그 1위에 일조했다. 또한 공격과 수비 모두 커버하며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을 떠나 2017-2018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러시아 리그의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팀에서 활동한 오레올은 21-22시즌에는 터키리그 소속 지렛 방카시 앙카라팀에서 레트르로 활동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오레올 카메호는 “현대캐피탈에서 다시 한번 뛸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기회를 통해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레올 카메호는 연고지인 천안으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 결과 확인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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