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살라에 누녜스를 더하다...‘파괴력 예측 불가’ 리버풀
[st&프리뷰] 살라에 누녜스를 더하다...‘파괴력 예측 불가’ 리버풀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2.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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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 사진|뉴시스/AP
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해외축구 시즌이 드디어 돌아왔다! 

영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유럽 리그가 일제히 기지개를 편다. 이제 긴 여정의 축구 드라마를 지켜볼 일만 남았다. 시즌에 앞서 STN스포츠는 유럽 주요 팀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⑥편: 리버풀 FC

◆ 지난 시즌 순위: 2위

리버풀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했지만 4관왕 문턱에서 좌절했다.

‘숙적’ 맨체스터 시티와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1, 2위를 다투며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승점 1점 차로 우승을 내줬다. UCL도 마찬가지였다.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의 유효슈팅 1개에 무너져 빅이어를 내줬다. 

리그 성적은 뛰어났다. 맨시티와 함께 EPL 양강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며 28승 8무 2패로 90점이 넘는 승점(94점)을 쌓았다. 리그 최소 실점(26골)과 더불어 가장 적은 패배(2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뉴시스/AP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뉴시스/AP

◆ 이적 시장 주요 IN & OUT

리버풀은 이번 여름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우루과이 신성이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 출신 다르윈 누녜스(23)를 품에 안았다. 주축 공격수 사디오 마네(30)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자리를 완벽하게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미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전에서 4골을 터트리고 커뮤니티실드 맨시티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이외에 유망주 파비우 카르발류(19)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의 장기적 대안으로 보이는 칼빈 램지(18)를 각각 풀럼과 에버딘에서 데려왔다.

들어온 선수가 있으면 떠난 선수도 있는 법이다. 재계약 협상이 늦어지며 불안함을 샀던 사디오 마네(30)는 결국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2년 동안 철저히 비주전으로 분류되며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던 일본인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7)도 AS모나코로 향했다.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30)와 ‘베테랑’ 제임스 밀너(36), 전반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준 디오구 조타(25)와 재계약을 마치며 더욱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 2022/23시즌 전망: 4관왕 재도전

다음 시즌도 맨시티와 리버풀의 양강 체제가 이어질 거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리버풀이 3년 만의 리그 우승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맨시티를 넘고 첼시, 토트넘, 아스널의 거센 추격을 저지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2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 경쟁자’ 맨시티를 3-1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시즌까지 기세를 이어 간다는 각오다.

현재 리버풀의 베스트11에는 이브라히마 코나테, 루이스 디아스, 조타 등 최근 2년 동안 영입된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자리 잡았다. 기존의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 반 다이크 등과 적절한 신구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세대교체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사진|뉴시스/AP

◆ 키 플레이어: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왕자 살라는 현재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다. 최근 5년간 득점왕을 3번이나 차지했다. 지난 시즌도 23골을 넣으며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만 30세에 접어든 살라는 더욱 무르익었다. 다음 시즌도 손흥민,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함께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꼽힌다.

조국 이집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월드컵이 열리는 12월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프리시즌 대량 득점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누녜스도 심상치 않지만 팀의 키플레이어로 꼽기는 아직 무리가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살라-누녜즈-디아즈의 삼각편대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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