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앙헬 디 마리아(34)가 유벤투스 FC로 합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라 스탬파> 등 복수 언론은 26일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를 떠나 FA가 된 디 마리아가 유벤투스로 합류하는 것이 임박했다. 가족과 함께 이적을 고민했던 그는 마침내 OK 사인을 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 마리아 측은 유벤투스와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토리노로 향할 것이다. 단 디 마리아 측은 월드컵과 시즌을 마치고 이후 아르헨티나 복귀도 고려할 수 있도록 1년 계약만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1988년생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디 마리아다.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가 모두 소화 가능한 그는 대표팀에서 맹활약함과 동시에 직전 시즌 PSG서 31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했던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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