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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조영욱이 밝힌 승리 비결...”수원에서 서울팬들 모습 더 두근”

[현장 S트리밍] 조영욱이 밝힌 승리 비결...”수원에서 서울팬들 모습 더 두근”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9 22:08
  • 수정 2022.06.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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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조영욱(FC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조영욱(FC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조영욱(FC서울)이 원정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서울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영욱은 “슈퍼매치라는 경기에서 승리해 너무 기쁘다. 특히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한다는 건 팀이나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키워줄 것 같다. 대표팀에 가 있는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민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했다.

귀국 후 3일 만에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서는 “슈퍼매치를 뛰고 싶었다.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하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가운데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저를 믿어주셨다”라고 밝혔다.

조영욱은 “수원에서 팬들을 보면 더 두근대고 흥분이 된다. 이곳에서 응원가가 울려 펴지면 더 힘이 나고 선수들도 이를 느끼고 있어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득점에 대해서 “득점을 최대한 터트리려고 한다. 득점을 앞에서 해줘야 한다.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영욱은 23세 아시안컵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조영욱은 “황선홍 감독님의 축구와 안익수 감독님의 축구는 다른 면이 있다. 23세 대표팀과 서울의 스타일을 내가 맞춰야 한다. 달라진 것보다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영욱은 엄원상, 전진우 등과 함께 ‘99라인’이라 불린다. 조영욱은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 20세 월드컵을 다녀와 친분이 있다. (이)강인이(2001년생)도 거기에 껴있다. 오늘도 보러 온다고 했다. 서로 경쟁보다는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힘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상빈도 경기장을 찾았는데 “상빈이와는 슈퍼매치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상빈이는 수원에 대한, 저는 서울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서울이 수원에게 강한 건 맞다’라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웃음)”라고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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