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토란 같은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29)가 아스널 FC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아스널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엘네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팀에 합류한 그는 147경기에 출전해 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16/17시즌에는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비공개됐지만 1년에 1년 추가 연장 옵션이 있다는 재계약 전 복수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엘네니는 재계약 체결 이후 "저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가족의 일원이 된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클럽에서의 경력을 이어나가고 싶었고, 그렇게 돼 기쁩니다. 또 미래가 매우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은 ”엘 네니는 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입니다. 엘 네니는 팀에 끝없는 에너지, 열정 및 헌신을 가져오고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또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고,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진정한 롤 모델입니다. 그런 그가 팀에 계속 머물게 돼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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