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맨유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입니다…정상으로 돌아올 거예요”
마티치, “맨유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입니다…정상으로 돌아올 거예요”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2.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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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네마냐 마티치(33)가 작별을 앞두고 소회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크로이든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맨유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더불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마티치가 맨유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1988년생의 세르비아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티치는 지난 2017년 팀에 합류했다.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을 지탱해왔다. 그런 그가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동시에, 에릭 텐 하흐 감독 시대에 인내심을 당부했다.

19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티치는 "팬들의 환상적인 응원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사실 최근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마티치는 "맨유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맨유는 (그것을 거쳐) 반드시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고 확신합니다. 팬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며 팀을 응원해주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티치는 "제가 합류한 2017년부터 맨유 팬들은 내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인정해주셨습니다. 때문에 (그런 팬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저도 그라운드 안팎에서 맨유 선수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맨유라는 구단은 팬들에게 그리고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자부심의 상징입니다“라고 전했다. 

마티치는 개인적인 소회로 "동료들이 그리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 주변의 스태프들, 장비담당관, 체력담당관, 팀 닥터 등 모두가 그리울 것 같아요. 모두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맨유에는 팀을 위해 노력하는 환상적인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티치는 “팬 분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이 정말 팀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대단한 이들과 함께하고, 영원한 친구가 됐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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