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리노 FC가 요시프 브레칼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엘라스 베로나를 1-0으로 잡았다.
토리노 FC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베로나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베로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일리치가 상대 진영 왼쪽의 카프라리에게 패스했다. 카프라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토리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보이보다가 상대 박스 앞의 브레칼로에게 패스했다. 브레칼로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베로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5분 카프라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라조비치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베리샤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토리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토리노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토리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브레칼로가 올려준 공을 벨로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쳐 냈다.
베로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6분 타메즈가 상대 박스 앞의 시메오네에게 패스했다. 시메오네가 이를 잡고 돌아선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몬티포가 방어했다.
토리노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2분 프라에가 상대 박스 앞에서 루키치에게 패스했다. 루키치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1-0 토리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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