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지난 4월30일 앰뷸런스 소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아암이나 희소 질환을 겪어 바깥 출입이 어려운 어린이의 나들이를 돕고자 한 선행이다. 이 재단은 앰뷸런스 기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말기암 환우가 원하는 소원을 이뤄온 단체다.
이영애의 기부금은 어린 환우를 위한 전용 앰뷸런스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재단 대표원 송길원 목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앰뷸런스는 배우 이영애님이 기부했다"고 썼다.
이영애는 그간 꾸준히 기부해왔다. 2014년 조산한 대만 임산부를 돕기 위해 병원비 1억원을 대신 납부했다.
지난해 초에는 고(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고 가정폭력을 겪은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또 같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2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위로의 편지도 보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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