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은 1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MLB.com은 “류현진이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했다”라며 “검진 이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개막 2연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3⅓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했다.
이어 오클랜드전에서 선발 4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 90.2마일(약 145.2㎞), 평균 구속 88.7마일(142.7㎞)로 구속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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