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11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명수·럭키·조나단·폴서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폴서울은 아침부터 냄비 뚜껑 연주로 자고 있던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급기야 '폴 담당' 조나단은 "그러다 인생 종 친다"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글로벌 혹 형제'에서 '폴나단'으로 업그레이드된 폴서울과 조나단의 만행은 마지막 식사를 준비할 때 정점을 찍는다. 박명수와 럭키가 알려준 순서를 무시하고 요리하다 굴전을 태운 것.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파트리샤는 "심각하다. 어떡하냐"며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
처참한 현장과 마주한 박명수는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호통친다. 그 와중에 폴서울은 위기를 모면하고자 내뱉은 최후변론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과연 조나단이 배신감을 느낀 폴서울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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