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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좌타자' LG 김현수-NC 손아섭, 통산 3000루타 정조준

'꾸준한 좌타자' LG 김현수-NC 손아섭, 통산 3000루타 정조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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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에서 LG 3번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친 뒤 1루에 진출해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에서 LG 3번타자 김현수가 안타를 친 뒤 1루에 진출해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LG 김현수와 NC 손아섭이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현수는 5일 현재 2996루타로 3000루타에 4루타만 남겨놨다. 2986루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14루타만 더하면 3000루타가 된다.

KBO 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장종훈(한화)을 시작으로 총 17명이다. 가장 최근 달성한 선수는 2020 시즌 최정(SSG)이다.

김현수가 3,000루타 고지를 넘어설 경우 LG 소속으로는 2016년 박용택, 2017년 정성훈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2006시즌 두산에 입단한 김현수는 이듬해 4월 8일 시민 삼성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타격 기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꾸준함을 보여줬다. 2007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13시즌 연속으로(16, 17시즌 해외진출) 세 자리 수 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NC로 이적한 손아섭 역시 3000루타 달성이 가까워졌다. 데뷔전이었던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2018시즌 2,000루타를 넘어 3,000루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손아섭은 20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9시즌 연속 200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기록은 현역 선수 중 최다 연속 시즌 200루타 기록이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역대 2번째로 10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에도 도전한다. 지난 시즌 최연소, 최소 경기 2000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현수와 손아섭이 3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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