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인터뷰에 응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어떤 경기든 중요하지 않고 승점 3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웨스트햄은 상대하기 힘든 팀입니다. A매치 휴식기 전 엄청난 의미를 갖는 승점 3점이에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팀의 3번째 골이자, 자신의 2번째 골 장면에 대해 “제가 해야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해리 케인의 헤더로 연결된 공이 제 앞에 온 뒤) 골키퍼가 어디있는지 봤어요.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해 정말 집중했습니다. 그 순간 모두가 절 보고있잖아요(웃음)”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케인에 대해 “케인과 함께하는 모든 경기를 정말 좋아해요. 케인은 오늘 저에게 어시스트를 2개나 해줬고, 다음 경기에는 제가 케인에게 2어시스트를 해줄 것입니다. 저는 친구로서 케인이 언제나 득점하고, 잘 하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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