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경기가 종료되는 순간, 신한은행 선수들이 코트로 뛰쳐나와 5년 연속 통합우승의 대업을 자축합니다.
복병 KDB생명을 맞아 치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 이어 3차전 마저 역전승을 거두며 또 다시 여자프로농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전반까지 6점을 뒤지며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와 김단비의 빠른발이 되살아나며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합니다.
4쿼터 신한은행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가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67대 55, 12점차 대승을 거둡니다.
ＩＮＴ▶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정말 부상이 많았는데 그것을 참고 끝까지 이렇게 해줬다는 것에 대해 너무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국내최장신 센터 하은주는 신한은행 5년 연속통합우승을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은주는 이날 경기 골밑에서만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ＩＮＴ▶하은주 신한은행 센터
"정말 행복하고요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제가)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뿐입니다."
한편, 삼성생명을 꺾고 7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던 KDB생명은 또다시 뼈아픈 역전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ONSTN SPORTS 김운용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복병 KDB생명을 맞아 치른 챔피언 결정전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경기에 이어 3차전 마저 역전승을 거두며 또 다시 여자프로농구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전반까지 6점을 뒤지며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하은주의 높이와 김단비의 빠른발이 되살아나며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합니다.
4쿼터 신한은행은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가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67대 55, 12점차 대승을 거둡니다.
ＩＮＴ▶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정말 부상이 많았는데 그것을 참고 끝까지 이렇게 해줬다는 것에 대해 너무 고맙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국내최장신 센터 하은주는 신한은행 5년 연속통합우승을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하은주는 이날 경기 골밑에서만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ＩＮＴ▶하은주 신한은행 센터
"정말 행복하고요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제가)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뿐입니다."
한편, 삼성생명을 꺾고 7년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던 KDB생명은 또다시 뼈아픈 역전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ONSTN SPORTS 김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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