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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김미연, "언니들이 기회 잘 봐준 덕(웃음)"

하나원큐 김미연, "언니들이 기회 잘 봐준 덕(웃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1.22 05:51
  • 수정 2022.0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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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김미연. 사진|WKBL
부천 하나원큐 김미연. 사진|WKBL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부천)= 맹활약을 펼친 김미연(24)이 주변인들에게 공을 돌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오후 7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9-61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시즌 4승째를 획득했다. 

김미연은 커리어하이인 22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미연은 “경기 전 감독님께서 ‘잘하고 있으니 좀 더 자신감 있게 해라’라고 말씀해주셨다. 우리 팀원들끼리 뭉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미연이 기록한 3점슛 6개와 22점은 모두 커리어하이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3점슛 4개와 20점이었다.

김미연은 “언니들이 슛을 자신감 있게 쏘라고 하셨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던진 게 잘 들어갔다. 나한테 슛 찬스가 많이 난 것도 있지만 5명이 다 같이 움직인 덕분에 찬스가 났다. 그리고 언니들이 내 찬스를 잘 봐줬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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