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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위한 토트넘의 밑그림...탕강가 보내고 ‘세비야 센터백’ 들인다

4위 위한 토트넘의 밑그림...탕강가 보내고 ‘세비야 센터백’ 들인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1.21 14:52
  • 수정 2022.0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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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 센터백 디에구 카를로스
세비야 FC 센터백 디에구 카를로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이 세비야 수비수 디에코 카를로스(28)를 원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디에고 카를로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28세의 센터백 영입을 위해 뉴캐슬과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뉴캐슬뿐 아니라 AC밀란도 카를로스 영입을 원하지만, 뉴캐슬이 제시한 2800만 파운드(약 454억원)에 훨씬 못 미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20일 발렌시아전 1-1 무승부 후 팀에 이적을 요청했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카를로스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리그 4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안정적인 센터백 영입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은 수비수 탕가가를 AC밀란에 임대 보내고 카를로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뉴캐슬은 최근 트리피어와 크리스 우드를 각각 아틸레티코 마드리드와 번리로부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카를로스를 영입해 수비 안정을 바라고 있다.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는 브라질 리그서 프로 데뷔 후 2014년 포르투갈 이스토릴로 이적하며 처음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어 2016년 낭트에서 세 시즌을 뛴 후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세비야로 이적했다. 리그앙에 이어 라리가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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