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바르셀로나가 골칫덩이를 처분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영입해줄 팀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영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는 등 구상에서 제외됐고, 좀처럼 기를 펴지 못했다.
쿠티뉴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바르셀로나는 매각 우선순위로 설정했고, 처분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골칫덩이 쿠티뉴를 처분해 공격 보강에 활용할 이적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쉽지 않다.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영입을 희망하는 팀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편, 쿠티뉴는 교체 투입을 지시받았지만, 느릿느릿 움직이면서 심기를 건드리는 등 잘못된 태도로 질타를 받으며 바르셀로나와 멀어지는 분위기를 풍겼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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