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명수 "결혼식 음식 맛없으면 신랑·신부 꼴보기 싫어...장례식도 마찬가지"

박명수 "결혼식 음식 맛없으면 신랑·신부 꼴보기 싫어...장례식도 마찬가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2.16 14: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명수가 결혼식 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는 '결혼과 죽음'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결혼과 죽음은 나만 당할 수 없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박명수는 "재밌었어요. 너도 한번 겪어봐. 선물 바로 간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다른 사연을 읽으며 "이분의 '결혼과 죽음은 복불복이다' 이건 좀 그렇다. 이분은 좀 재밌다. '결혼과 죽음은 밥이 맛있어야 한다. 갈비탕이든 육개장이든' 이거 느낌 좋다. 결혼식 때 갈비탕 많이 먹고, 장례식 때 육개장 먹고.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무튼 밥이 맛있어야 된다. 그래서 갈비탕 한 그릇 먹고 나와야 기분이 좋다. 맛없으면 신랑, 신부도 꼴 보기 싫다. 음식이 맛이 없으면 '내가 돈을 얼마나 냈는데. 음식이 이게 뭐야. 떡도 이거 쌀떡도 아니야' 이런다. 그런데 갈비탕이 맛있으며 '그러면 잘살겠다'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개장도 그렇다. '육개장 조미료를 얼마나 넣은 거야' 이거랑 '육개장 맛있네. 좋은 데로 가셨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 하지 않나"는 생각을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