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5일(한국시간) “포그바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랄프 랑닉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라인을 강화해 줄 자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포그바가 여전히 팀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 연장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많은 연봉 수령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그바는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하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에이전트가 움직여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포그바 붙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탈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미드필더를 강화해 줄 자원을 물색 중이다.
랑닉 감독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대표팀에서 뛰는 재능있는 자원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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