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그냥 객기 부리는 것" 서장훈, '다이어트 강박' 의뢰인에 따끔한 조언

"그냥 객기 부리는 것" 서장훈, '다이어트 강박' 의뢰인에 따끔한 조언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2.07 09: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서장훈이 바디프로필 촬영 후 강박에 시달리는 의뢰인에 따끔하게 조언했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몸무게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는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유치원 교사를 관두고 바디프로필에 도전에도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다이어트로 58kg의 몸무게에서 44kg까지 만들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7년간 유치원 교사로 일했다는의뢰인은 “작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재택근무로 들어갔다”며 “친구들이 다같이 다이어트 하자며 30살 되기 전에 멋진 몸을 남겨보자 해서 PT를 끊어 4개월을 철저한 식단 관리로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먹을 때마다 오직 운동 생각만 나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디프로필 찍었는데 준비 하면서도 찍고 나면 마음껏 먹어야지. 나는 멋진 유지어터가 될거라고 다짐했는데 그 이후 살에 대한 강박이 생겼다”며 “바디프로필 찍은 날의 몸은 먹지도 않고 물도 안 마셔서 강제로 만든 몸인데 그 몸에서 100g이라고 늘면 ‘오늘 덜 먹어야지. 운동 저 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뢰인의 바디프로필을 본 이수근은 “이거 보면 강박증 생기겠다. 만족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금 30대인데 호르몬에 벌써 이상이 생겼다고 하면 나중에 소중한 사람과 아이를 가질 때에는 어떻게 할거냐"라며 "내가 보기엔 객기다. 그냥 객기를 부리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서장훈은 "국대만 12년 한 경험으로 말하자면 5시간 운동하는 거 프로한테도 힘들다"라며 "정량대로 먹고 운동은 오늘 이후로 헬스클럽 선생님하고 조정해서 2시간만 근력하고 달리기 딱 한 시간 하는 걸로 해라. 대신 죽기 살기로 해라. 그래도 살 찌면 다시 와라"라고 조언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