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파트너로 이반 페리시치를 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2일(한국시간)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회를 희망한다. 흥미롭게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서 무료로 이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페리시치는 토트넘과 꾸준하게 연결됐다.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작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동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페리시치는 내년 여름에도 토트넘과 교감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교두보는 콘테 감독이다.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에서 콘테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함께했던 기억이 좋은 만큼 재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이외에는 측면 자원이 마땅치 않다. 스티븐 베르바인은 콘테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면서 네덜란드 무대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리시치와 연결됐다. 기량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인터 밀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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