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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발롱도르 자격 없어...벤제마-호날두 순위가 더 높아야지” 크로스의 전 동료들 챙기기

“메시, 발롱도르 자격 없어...벤제마-호날두 순위가 더 높아야지” 크로스의 전 동료들 챙기기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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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토니 크로스가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발롱도르 2021의 주인은 메시로 결정됐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이어 7번째 수상이다.

이로 인해 메시는 2000년대-2010년대-2020년대 모두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라는 전대미문의 업적을 남겼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한 것의 공을 인정받았고 총 61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메시의 수상이 옳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크로스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크로스는 “메시는 호날두와 함께 최근 10년을 이끈 선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올해는 그를 앞서는 선수들이 있었어야 했다. 발롱도르의 자격이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최고의 선수를 찾는다면 벤제마가 1위였어야 한다. 가까이서 보면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을 것이다”며 “호날두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메시보다 단연 앞서는 활약을 보였다”며 전 동료들을 지지했다.

◇ 2021 발롱도르 순위 TOP 10
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파리 생제르망) 613점
2.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580점
3. 조르지뉴(첼시) 460점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39점
5. 은골로 캉테(첼시) 186점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8점
7.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21점
8.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3점
9.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58점
10. 잔루이지 돈나룸마 (AC 밀란, 파리 생제르망) 36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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