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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원해? 200~266억은 줘야지’ 맨유, 랑닉으로 선회한 이유

‘포체티노 감독 원해? 200~266억은 줘야지’ 맨유, 랑닉으로 선회한 이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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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즉각 선임을 하지 못한 이유는 재정적인 문제라는 분석이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1일(한국시간)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을 즉각적으로 선임하지 못한 건 돈 문제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망은 맨유가 1500만~2000만 유로(약 200억~266억)를 제시할 경우에만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세르히오 라모스, 앙헬 디 마리아,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르코 베라티 등과 같은 스타들과 함께할 감독을 찾을 수 있다는 걸 보장할 수 없었다”고 PSG가 거절한 이유를 언급했다.

맨유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경질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결정적인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완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맨유 경영진도 감독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했고, 결국 경질을 결정했다.

사령탑이 공석이 된 맨유는 후임 물색에 열을 올렸고, 랄프 랑닉 감독과 이번 시즌 종료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랑닉 감독은 어디까지나 임시직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이후 정식적으로 팀을 이끌 사령탑을 아직도 물색 중이다.

맨유의 타깃은 포체티노 감독이다.  최근 사령탑 교체를 할 때마다 후보에 올린 후 선임에 열을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솔샤르와 결별 후에도 맨유의 타깃이었고, 줄기차게 러브콜을 받았지만, 동행하지 못했다.

맨유의 포체티노 감독과의 동행 의지는 유효하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정식 사령탑 후보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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